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심층면접 이야기
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심층면접 이야기 내가 만난 효원인재 후보 나는 기계공학부 교수로 교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한 명예교수로서 입학사정관으로 임용되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학생선발업무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입학사정관제전형 체험활동에 한 패널을 맡아 학생을 면접했는데, 효원인재가 될만한 학생을 만나게 되어 보람을 느꼈기에, 그 실례를 통한 체험담을 소개한다. 나는 공대, 국어교육학과, 무역•국제학부, 나노과학기술학과군에 지원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면접하면서 그 중에서 무역•국제학부에 지원한 학생이 눈에 띄었다. 그는 미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특수목적고등학교에 입학하여 2학년에 재학 중인 A학생이다. 제출서류를 검토하며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면접관은 모든 지원자에 대하여 학교와 학생이 제출한 모든 서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