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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볼 스토리에 올라 전과, 복수전공, 부전공의 내용입니다. 재학생이 정리한 깔끔내용이네요..

 

 

 

 

 

우선 나는 작년에 아주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인데,

아마 정시는 수시와 다르므로 대학교 간판이냐 학과냐 이런고민 하는 학생 있을꺼야.

 

보통 정시원서를 쓰면 가,나,다군 세번의 기회 중 하나는 반드시 하향을 해주어야되.

재수를 안할꺼면 하늘이 뒤집혀도 합격할걸 하나 골라주어야 되는데 그건 반드시 가군과 나군 중 하나에서

결정하는게 좋아. 다군은 어차피 점수대가 높아서 대학레벨을 낮출 수 밖에 없으니깐.

 

문제는 너희가 고민하게 될 것은 대학 간판이냐 아니면 내가 원하는 학과냐 일거야.

원하는 학과가 비인기 학과라면 (문과라면 인문학과, 이과라면 환경이나 교통, 건축학과 정도?)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을때 문제가 생기지.

 

주로 문과생들의 경우는 경영, 경제, 회계, 세무 등등의 상경계열로 가고 싶어하고

이과생들은 전자공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컴퓨터 공학 등 나름 입지있는 공대계열로 빠지고 싶어하는게 일반적이지

문제는 내 성적에 적정수준의 원하는 학과를 가냐 한단계 높은 대학의 낮은 학과를 가냐가 되겠지.

 

사실 아무리 학과를 포기하고 간판을 올린다고 해도 한단계 올리는 정도가 한계라고 보면되.

 

국민대 경영을 포기한다고 해도 건국대 낮은학과를 쓰게 되는거지 시립대 철학과를 쓸 수는 없는 법이거든.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너희가 원하는 학과를 선택한 상황을 고려해보자

 

원하는 학과를 선택했다면 우선 전공에 대한 만족도는 좋을꺼야. 그걸 노리고 온 것이니깐.

 

게다가 과를 이동할 필요가 없으니 부담감도 적고 그만큼 학교생활에 여유도 남겠지.

 

같은 전공의 친구들과도 계속 함께할 수 있으니 그점도 이점이고.

 

하지만 굳이 단점을 적자면 대학 간판은 너희 평생을 따라다닌다는 것이지.

 

너희가 무슨과를 나왔든 사회나와서 어느대학 나오셧어요? 하면 너희는 그 대학인 셈인거야.

 

이런점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움이나 간판에 대한 욕심이 나게 되는거지.

 

주변 사회인식까지 고려하게 되니깐.

 

 

 

그렇다면 간판을 선택햇다면 어떨까? 

 

너희가 간판을 보고 대학에 진학햇다면 대학교에는 아마 자부심이 무척 강할꺼야. 그걸 노리고 온것이고

 

나도 이 대학의 일원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겠지.

 

하지만 그런것보다 중요한건 이제 간판을 보고 대학에 입학했으니

 

원하는 과를 노려야겠지.

 

대학에서 입학당시의 과가 아니면서 수강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어.

 

 

 

1. 전과

 

말 그대로 대학교 내에서 과를 옮기는 거야. 전과를 하게 되면 등록금도 전과를 한 과에 맞게 내고

 

학적도 옮겨지고 졸업장에도 기존의 과는 표시되지 않고 전과한 과만 표시되어 나와.

말 그대로 과를 바꾸는거지. 만약 너희가 간판을 선택해서 원치 않는 학과로 입학을 했다면

전과를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야.

 

하.지.만 전과는 너희 생각만큼 그리 쉽지 않아.

학교마다 차이가 많지만 우선 문과 상경계열 같은 인기학과는 전과 경쟁률이 매우 높아.

 

당연히 이건 성적순으로 짤리게 되지. 설령 성적이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전과 인원 TO를 제한하는 학교라면

 

빈자리가 나지 않는 이상 전과를 할 수 없어. 전과를 하기 위해서는 학교마다 다르나 일반적으로는

경영학부나 회계학부 같은 인기학부는 적어도 점수 4.0 이상을 맞아야할꺼야.

 

이 4.0 이라는 수치가 너희는 잘 감이 안올 수도 있는데, 모든 과목을 상위 30% 이내 안에 들어어한다는거야.

 

문제는 대학생들은 수능과는 달리 나와 비슷한 수준이기때문에 이 상위 30% 안에 들기가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 밑에 깔아주는 사람들이 없다는 거지.

 

게다가 이미 과 자체가 너희가 원치 않는 과로 입학한 이상 전공에 대한 흥미도 적을테고

그만큼 학점따기가 더욱 어려울수도 있어.

 

당연히 다른애들에 비해 학점에 대한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어.

 

원치 않는 학과에 남아있지 않으려면 반드시 과를 옮겨주어야 하니깐.

 

그리고 전과는 보통 빠르면 2학년, 늦으면 3학년부터 가능한데

 

전과한 과에서 적응을 못하는 사례도 많아. 쉽게 말하면 아웃싸이더가 된달까?

 

이런부분도 어느정도 생각을 해두어야할꺼야. 물론 이런건 본인 노력에 따라 다른거지만.

 

또한 전과를 한다고 해서 기업에서 모르는건 아니야. 성적증명서는 한장이기때문에 너희가 무슨학과로

 

입학해서 전과를 했는지는 당연히 표시가 될 수 밖에 없어.

 

다만 전과로 인해 받는 불이익은 거의 없다시피 하기때문에 이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꺼야.

 

너희가 학과 대신 간판을 택하고 전과를 성공했다면 아주 성공적인 사례가 되는거지.

 

 

 

 

2. 복수전공

 

 

이건 너희가 학과를 버리고 간판을 택했다면 가장 무난한 루트야. 전공을 두개 듣는거지.

 

아마 학과 대신 간판을 택한다면 대부분은 이 루트를 타게 될꺼야. 전과는 정말 힘들거든.

 

복수전공은 일반적으로 전과에 비해 경쟁률이 낮고 요구학점도 낮아. 어느정도만 열심히하면

 

무난히 할 수 있어. 복수전공을 하면 말 그대로 전공이 2개인만큼 학위도 2개가 수여되.

 

 

복수전공의 경우 졸업장 표기는 학교마다 다르나

 

 

- 졸업장을 두장을 수여하거나

 

한장일경우는

 

- 주전공 : -

복수전공 : -

 

 

혹은

 

- 제1전공 : -

제2전공 : -

 

이런식의 표기가 나오게되.

 

복수전공의 경우 앞서 말했듯이 너희가 어느정도만 학점관리를 해주면 전과에 비해서는 나름 무난히 원하는 과를

 

수강할 수 있어. 게다가 기존과에서 사귄 친구들이랑 계속 인맥이 지속되니 이런부분의 걱정은 없겠지.

 

하지만 복수전공 역시 항상 좋은 점만 잇는 것은 아니야

 

일단 복수전공은 두개의 전공을 돌리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원치 않는 과 역시 4년 내내 공부를 해주어야해

 

전공이 두개인만큼 시간적 부담도 늘 수밖에 없지. 남들보다 공부를 배 가까이 하는 셈이니깐.

 

게다가 복수전공 또한 인기학과의 경우는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인기학과의 경우 적어도 3.5 이상의

 

학점은 받아야 할꺼야. 실제로 경영학부의 경우는 복수전공도 3.8 이상은 되야 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복수전공자는 수강신청할때 주전공학생들이 다 끝나고 하기때문에 빈자리가 적게 남아서

 

불리한 경우가 많아.

 

당연히 성적증명서를 보면 어느것이 주전공인지 금방 알 수 있지.

 

대부분의 기업에서 복수전공을 인정해주지만 주전공에 비해서는 다소 불리함이 있을 수도 있어.

 

얼마전 신문기사에서보니 (http://www.datanews.co.kr/site/datanews/DTWork.asp?itemIDT=1002910&aID=20110325165443220)

 

복수전공의 경우 기업들 중 86.1 가 인정을 해준다고해.

 

남은 기업들은 복수전공은 인정해주지 않겠다는 거지.

 

또한 주전공과 복수전공한 과가 서로 전혀 별개의 과라면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수도 있을꺼야.

 

 

하지만 말이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 복수전공으로 인해 받는 페널티는 거의 없으니

 

이건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3. 부전공

 

 

부전공는 복수전공보다 약간 하위개념이라 보면되.

 

 

졸업장 표기는

 

 

 

주전공 : -

부전공 : -

 

 

 

이런식으로 표기되지. 학위는 당연히 주전공 하나인 셈이고.

부전공은 전과나 복수전공에 비해 당연히 경쟁률이나 요구학점이 낮은것이 대부분이야.

 

하지만 그만큼 전문성도 떨어지므로 인정도 덜 받게되지.

 

아마 기업이나 이런곳에서 해당과에 대한 자신의 관심도 정도는 어필 할 수 있은 정도라 보면 될꺼야.

 

너희가 원하는 과로 가서 타과를 병행하고 싶다면 부전공도 괜찮지만 원치 않는 과로 진학햇다면

 

부전공은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아. 차라리 좀 더 빡쎄더라도 복수전공하는편이 나을꺼야.

 

부전공의 경우 위 자료를 보면 기업들의 81.6% 정도가 인정해주는데 복수전공에 비하면

 

다소 적은 비율이지. 인정을 해준다고해도 실제 주전공이나 복수전공에 비하면 어느정도 경쟁에서

 

밀리게 될수도 있고.

 

그 이외의 방법이라면 편입이나 반수가 있겠는데 이건 둘 다 번외니 추천하지 않아.

 

반수야 뭔지 잘 알태고 편입은 너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우니 이건 염두에 두지 않길 바래.

정말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게 편입이니깐.

 

 

사실 간판이냐 대학이냐는 정말 너희 소신껏 선택하는게 옳아. 하지만 대학 전공은 정말 자신이 평생 먹고 살

 

직장을 결정하는 만큼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과를 달성해내야되. 너희가 대학에 가서 느슨해질 것 같으면

 

그냥 학과를 택하는 편이 좋을꺼야.

 

 

 

내 개인적인 추천이라면 어차피 대학을 간판을 보고 간다고 해서 과를 보고 가는것에 비해 대학 레벨이

 

엄청 높아지는건 아니야. 많아야 딱 한급간 높아지는거지. 그걸 위해서 여러 위험부담이나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고.

 

너희가 간판을 보고 가고 싶다면 입학당시의 과가 어느정도 흥미가 맞을때에만 그러길 바래.

 

 

쉽게 말하면, OO대학교 A학과에 진학해서 B학과로 전과나 복수전공을 할 생각이라면

 

A학과도 나름 흥미에 맞아야 한다는거지.

 

 

 

일본어에 관심이 있다면 일본어학과로 지원해서 경영을 복수전공할 수 있고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사학과로 지원해서 회계학과로 전과할 수도 있는거야.

 

 

어찌됬든 기존의 과도 어느정도 흥미가 일치하는 상황이여야지

 

그렇지 않고 무작정 쓰는거라면 차라리

 

 

원하는 학과로 지원하는 편이 백배 낮다고 생각해.

 

철학에 관심도 없으면서 전과 생각하고 철학과 지원했다가

괜히 흥미 안맞아서 학점 안나오면 학점은 학점대로 못따고 과도 과대로 마음에 안드는 채로 졸업하는거지

 

위험부담이 너무 큰 상황이라면 그냥 적성 수준의 원하는 과로 지원하는게 좋고

 

전과나 복수전공을 고려한다면 지원전에 반드시 해당대학의 전과나 복수전공 요건을

 

알아보길 바래. 이건 대학마다 차이가 많이 날수도 잇으니깐.

 

그리고 이것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너희가 선택할때 중요한건

 

 

옆집 아줌마의 칭찬이 아니라 취업할때 기업의 선호도야.

 

문과는 간판 간판 하지만 실제로 너희가 기업입사지원해보고 문과는 간판이라는 결론 내린건 아니잖아?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지. 기업 입사할때보면 문과는 정말 상경계열 위주로 뽑는 경우가 많아.

 

아무리 문과는 간판이니 뭐니 해도 학과를 고려안한다면 남는건 옆집 아줌마의 감탄밖에 없을껄.

 

 

정말 전과나 복수전공을 고려한다면 나름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꺼야.

그럼 나중에 후회하지 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