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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동안 준비한 스펙을 입사관에게 어필하려면~??

 

지금까지 많은 것을 했으니 입사관에게 모두 보이고 싶을 겁니다

자기의 전공자산을 정리하여 중복안되게 어떤것을 어디로 어필할지 구분해야 합니다

 

1. 학생부의 기록을 통해서

2. 교사추천서를 통해서

3. 자소서를 통해서

4. 잠재력 평가서류(전공에세이)를 통해서

5. 에듀팟기록으로

6. 심층면접때 답변으로

 

1 2 는 교사의 영역이니 직접 진학상담때 반영해달라고 말씀드리고

3는 희망대학 홈피에서 다운받아 직접 작성해보면 스스로 잘알게되고

4은 대학마다 건수제한(5~15), 매수제한(10~50) 등 조건이 다르니 희망대학에 미리 확인

전공에세이는 작성할때마다 관련교과샘에게 보여드려 하단에 확인날짜와 친필평가를 받아두고

나중에 여러대학에 서류를 제출할 때 반드시 교장샘의 원본대조필 도장을 받은 서류만 제출가능함

(막판에 몰아치기로 전공에세이를 써도 소용없음)

 

위의 1~6에 반영할 방법이 없는것은 이른바 잉여스펙입니다

모의유엔, 청소년국회, 논술영어경제리더쉽캠프 등의 참가수료증과 상장을 증빙서류로 제출해봤자

입사관의 서류정리과정에서 1차로 버려지고, 전공과 무관한 자료는 2차로 버려집니다

그 결과 서류목록표 한장만 달랑 남아있는 학생이 상당히 많으며 대부분 광탈입니다

입사제는 눈감고 마구 퍼붓고 쏘는 무식한 전투가 아니라

전공핵심을 조준타격하는 스나이퍼~가 되어야 합^^

 

 

Q 전공에세이는 어떻게 쓰나요~?

 

전공도서에세이와 전공활동에세이가 있습니다

전공관련 서적을 읽고나서 일반적인 독후감 형식으로 쓰지말고

새롭게 알게된 사실, 파생적으로 더 조사연구한 사항을 A4 한두장으로 정리합니다

전공관련 동아리활동도 단순일지나 일반보고서형식이 아닌

그 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것, 느낀 점, 보완할 점 등을 개성있는 스토리로 엮어 씁니다

이런 전공에세이들을 작성할때마다 관련교과샘이나 담임에게 보여드려

하단에 확인날짜와 친필코멘트를 받아 모아두었다가 (한번에 몰아쓰기 불가)

나중에 교장샘의 원본대조필 확인도장을 받아 희망대학에 잠재력평가서류로 우편제출합니다

입사관과 교수님들은 이걸 읽고 2단계 즐거운 대화상대를 고르는 겁니다

 

 

Q 자소서는 정말 잘 쓸 자신있는데~?

 

이런 말을 하는 학생은 입사제 백퍼 불합격이다

내신도, 스펙도, 전공열정도 모두 별로인 학생들이 자주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학별 자소서를 실제로 써본적이없어 자신에 대한 현실인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교사추천서 > 학생부와 잠재력평가서류 > 자소서

입사관들은 잘 꾸며진 소설같은 자소서보다는 교사추천서를 가장 먼저 본다

가까이서 지켜본 교사의견만큼 중요한것은 없기에 교사추천서내용이 별로인 경우는 탈락시킨다

학원샘말고 학교샘에게 잘하자

 

 

Q 운영중인 블로그, UCC 등은 어떻게 제출하나요~?

 

운영하는 블로그의 대표내용(UCC 블로그에 올려두고) 두세개 화면캡쳐하여

제출서류에 주소랑 첨부하면 입사관이 반드시 들어가서 전부 확인합니다

다만 방문객, 덧글이 적거나~ 운영기간이 짧거나~ 포스팅의 전공수준이 낮으면~별로 점수가 없습니다

사교육 한번 안받고도 이번에 중앙대 의대에 다빈치전형으로 합격한 김규환군의 블로그 참고하면

지식의 깊이, 전공열정, 운영기간, 소통능력 등에서 롤모델이 될것임^^
>>>
http://blog.naver.com/kyuhwan21

 

 

Q 우리학교는 내신따기가 너무 어려워요~?

 

이런 말은 내신 1등급들은 절대로 하지 않음을 그대는 아시는가?

대원외고에도 내신 1 등급은 엄연히 존재하거늘~ 구차한 변명은 이제 그만~

면접교수님 앞에서 쪽팔리기 싫으면 이 악물고 3학년1학기까지 내신을 챙겨야 합니다

내신간단히올리는 비법 >>> 스마트폰없앤다, TV오락물안본다, 게임안한다~ 참쉬운데 못하겠지?

 

 

Q 이제 고3인데 입사제준비를 어찌할지 막막하네요~?

 

2학년말 3학년초엔 입사제활동을 마무리하고 보완작업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뭘할지 막막하다는 자체가 학생은 입사제 타입이 아닌겁니다

또한 3학년1학기에 집중된 활동은 점수가 낮게 평가되니

친구따라 똥장군지고장에 따라가지말고 차라리 수시논술과 정시로 올인하세요

 

 

Q 희망전공과 관련있는 캠프나 특강도 무의미한가요~?

희망하는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체험하는 것은 정말 좋은것입니다

 

문제는~ 알찬 프로그램은 거의없이 거창한 이름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스펙장사가 대부분인데

비싼돈 내고가서 멍때리며 스마트폰 만지작거리다가 밥먹고 자고 참가수료증과 상장을 받아와

그걸 대단한 스펙이라고 착각하는 한심한 학생과 부모들이 많다는 겁니다

(강남입시컨설팅에선 멋진이름의 캠프특강 참가수료증 및 상장은 그냥 십여장씩 출력해 줍니다^^)

증빙서류로 제출해도 입사관들이 1차로 버리는 그것들은 더이상 스펙이 아닙니다

그 체험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분석하고 체화시킨 전공에세이로 써야만

입사관과 교수님이 읽으면서 학생의 잠재력을 상상할수있는 가치있는 전공자산이 되는겁니다

 

 

Q 신문스크랩 한것도 제출하면 도움되나요~?

 

입사관은 학생의 생각을 읽고 싶어 하는거지 폐지수집상이 아닙니다

다른사람이 기사를 모아서내면 어쩌라는건가요

차라리 기사를 읽고 요약정리하고 자기생각을 담아 문제점을 지적하는 전공에세이를 쓰세요

 

Q 상위권대학 경영경제 지망생인데 경제캠프말고 뭐없나요~?

 

유럽경제위기의 시작과 현상황을 술술 이야기할만큼 시사경제 기본지식은 충분한가요?

직접 투자는 못하더라도 비전있는 사업분야와 우량한 회사를 본인의 경제적 관점에서 찾아내어

주가흐름을 확인하고 분석하는 자기만의 모의주식투자 분석에세이를 써봤나요?

이걸 스스로 찾아낼 생각을 못한다면~ 상위권대학 입사제는 어렵습니다

 

 

Q 신문방송동아리 만들어 임원활동하면 도움될까요~?

 

이런 동아리 만들어서 임원했어요 >>> 빵점
이런 주제로 칼럼도 쓰고, 직접 현장취재해서 이런기사도 작성했어요 >>> 굿

관심있는 00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분석하고 개선점을 반영하여

나름의 방송기획안을 만들었어요 >>> 굿

 

 

Q 국제통상이나 정외과를 가려는데 스펙이 없어요~?

 

청소년모의국회, 모의UN, 글로벌리더십캠프에 버릴 돈있으면 소고기 사드시고~^^

상위권대학의 국제통상이나 정외를 입사제로 생각하는 수준이라면 외국어회화는 기본능력이고
좁게는 한중일, 넓게는 글로벌통상에 관한 시사이슈에 밝아야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역사를 총망라한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쌓아야하며

국제역학적 스토리정도는 옆구리 툭치면 주르륵 나오도록 준비해야함

 

 

Q 건축과 교수님께 이멜로 자문을 구하고 그걸 첨부하면

입사제에 도움될까요~?

 

교수님들이 젤 싫어하는 짓이니,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잔대가리 굴리지말고

직접 돌아다니며 건축물 탐방에세이, 건축스케치 등을 시간나는대로 부지런히 하면서

차라리 집근처 건축설계사무소에 찾아가서 건축지망생이라 말씀드리고

그곳의 신입사원 선배에게 궁금한걸 질문하고 교류하면서 전공에세이를 쓰고,

방학중에 그곳의 청소라도 하면서 건축분위기를 익히는 전공인턴십을 해볼것을 권합니다

인턴을 성실히 잘하여 대표건축사께서 별도의 친필추천서를 써준다면 면접때~금상첨화

( 건축계는 라인업이 좋아서 한다리 건너면 다아는 사람)

 

 

 

 

아래 덧글과 답글을 천천히 읽어보면 궁금한것이 거의 해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