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를 타다
한 권투선수가 상대 선수에게 턱을 한 방 얻어맞는 경우, 상대선수의 펀치가 가진 큰 운동량을 0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충격력이 만들어진다. 이 충격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권투선수는 몸을 뒤로 뺐다. 즉 "펀치를 탔다." 그 이유는?
a) 충격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b) 접촉 시간을 늘이기 위해
c) 펀치의 운동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해 답 : 펀치를 타다
정답은 b). 충격량은 시간과 힘의 복합체이며 그것은 힘이 가해진 물체의 운동량을 변화시키는 주범이다.
이 문제의 경우 상대 선수의 주먹과 이 선수의 턱 사이에 작용한 힘에다 접촉한 시간을 곱한 값이 날아 온 펀치의 운동량이 변화한 값과 같다. 시간을 늘임으로써 충격력의 크기는 작아진다.(마치 건초더미와 시멘트 벽에 부딪쳤을 때와의 차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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