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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서울대 초정밀 분석

 

서울대는 2016학년도에 수시에서 75%가 넘는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은 인문계는 4명밖에 되지 않았으나 자연계는 173명이나 이월되었다. 이는 서울대에 합격한 자연계열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다른 대학 의학계열에 합격하여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도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시에서 정시로 많은 인원이 이월될 것으로 분석된다.

 

 

 

 

1.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관건

지역균형선발은 고교별로 추천받은 2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하여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지만 무엇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3개 영역 2등급으로 높고 수시 일반전형에 비해서 학생부 교과 영역의 비중이 크다.

 

2. 학생부종합전형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희망 전공 관련 비교과 활동 우수해야

학업 능력이 우수하고 모집단위 관련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보인 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을 통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지원 학과 관련 비교과 활동이 우수해야 하므로 자신의 학생부를 점검하여 합격 가능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 2단계 면접은 심층면접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3. 수능 (정시)

- 수능 100%로 선발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학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사탐은 한국사필수 선택, 과탐은 서로 다른 분야의 ++두 조합 중 선택해야 한다.

 

2015학년도 경쟁률

 

전형별 분석

 

(1) 지역균형 전형 (인문)

대학

모집단위

2016

2015 입시결과

2014 입시결과

모집인원

모집인원

경쟁률

경쟁률

불합격자

최고

합격자

최저

인문대학

인문계열 (광역)

56

56

5.18

4.16

1.0

1.21

** 2013결과 합격자 최저 **

국어국문학과-1.88.  중어중문학과-1.42.  영어영문학과-1.52.  불어불문학과-1.18.    

독어독문학과-1.09.  노어노문학과-1.34.  서어서문학과-1.45.  언어학과-1.25.     

아시아언어문명학부-1.44. 국사학과-1.47.  동양사학과-1.38.   서양사학과-1.18.  

고고미술사학과-1.3.  철학과-1.32.    종교학과-1.29.  미학과-1.13

경영대학

경영대학

22

22

3.85

3.09

1.0

1.34

농업생명

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

11

11

6.45

4.64

1.1

1.47

생활과학

대학

소비자아동학부

14

14

4.29

3.79

1.14

2.29

사회과학

대학

 (광역)

- 

-

-

5.76

1.0

2.28

정치·외교학부

18

18

4.72

5.39

1.0

1.05

경제학부

33

33

3.33

3.42

1.0

1.21

사회학과

8

8

9.25

5.5

1.06

1.24

인류학과

7

7

3.57

3.43

1.04

1.27

심리학과

7

7

5.14

4.86

1.1

1.08

지리학과

7

7

2.14

2.71

1.04

1.26

사회복지학과

7

7

6.57

3.14

1.13

1.08

언론정보학과

7

7

5.43

4.43

1.04

1.16

사범

대학

교육학과

-

-

-

6.5

1.07

1.59

국어교육과

5

5

5.60

3.8

1.04

1.41

영어교육과

5

5

3.40

6.0

1.05

1.28

독어교육과

5

5

2.40

3.0

-

1.13

불어교육과

5

5

1.40

4.0

-

1.47

사회교육과

6

6

7.17

3.17

1.08

1.38

역사교육과

6

6

7.50

2.5

1.02

1.41

지리교육과

6

6

2.67

3.17

1.02

1.45

윤리교육과

6

6

3.83

3.0

1.07

1.28

 

(2) 지역균형 전형 (자연)

대학

모집단위

2015

모집인원

2016

모집인원

입시결과

2014

경쟁률

2015

경쟁률

불합격자

최고

합격자

최저

자연과학대학

수리과학부

11

11

3.73

2.82

1.13

1.35

통계학과

7

7

2.43

4.00

1.12

1.27

물리·천문학부 /광역

11

10

2.73

2.73

1.1

1.98

물리·천문학부 /천문학

5

0

2.40

1.80

1.28

1.23

화학부

10

10

3.08

4.90

1.26

1.08

생명과학부

16

16

4.41

5.13

1.02

1.73

지구환경과학부

11

11

1.36

1.64

1.09

1.21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11

11

1.6

1.73

1.24

1.23 

기계항공공학부

39

39

1.98

2.41

1.00

1.71

재료공학부

22

22

2.04

3.95

1.08

1.23

전기·정보공학부

34

34

2.07

1.97

1.19

1.46

컴퓨터공학부

12

12

2.47

3.33

1.22

1.56

화학생물공학부

19

19

2.85

4.63

1.00

1.32

건축학과 (건축학)

7

7

2.29

2.43

1.31

1.70

건축학과 (건축공학)

5

5

2.57

1.40

-

1.43

산업공학과

7

7

3.0

3.86

1.32

1.49

에너지자원공학과

7

7

2.9

2.86

1.17

1.30

원자핵공학과

10

10

2.7

2.30

1.14

1.32

조선해양공학과

9

9

1.58

1.89

1.23

1.34

농업생명

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

15

15

1.8

3.13

1.27

1.40

산림과학부

10

10

1.9

1.80

1.52

1.67

식품·동물생명공학부

10

10

4.3

3.50

1.38

1.22

응용생물화학부

10

10

4.4

3.80

1.00

1.33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10

10

1.6

1.20

1.96

1.41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10

10

2.7

3.90

1.14

1.39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8

8

3.0

3.88

1.06

1.06

물리교육과

6

6

1.33

0.83

-

1.44

화학교육과

6

6

2.33

1.83

1.36

1.12

생물교육과

6

6

3.5

2.00

1.16

1.41

지구과학교육과

6

6

1.67

0.83

-

1.44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10

10

1.40

1.30

-

1.56

의류학과

10

10

1.60

2.20

1.20

1.21 

간호대학

간호대학

21

21

1.68

1.24

1.02

1.85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15

15

2.27

1.60

1.01

1.33

의과대학

의예과

30

25

5.70

5.57

1.00

1.46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15

15

1.47

1.93

1.40

-

(3) 지역균형 면접 분석 (자연계)

 

면접 유형 : 인성면접 + 간단한 학과 관련 지식

문제 형태 : 자기소개서를 집중적으로 묻고 과별로 학생별로 특성화된 질문 존재. 자기소개서가 강력하면 부드러운 인성면접의 성격으로 진행하지만 약하면 학과 관련 지식을 더 확인하는 경향이 있음.

면접 시간 : 1인당 20(2명의 교수와 책상에 앉아 마주 보고 대화)

핵심 포인트 : 면접 시간이 짧고 면접에서의 변별력보다는 내신과 교내 스펙, 학생부가 중요. 의예과의 경우 내신이 1.0* 일 정도로 지역균형은 내신 컷이 높은 편이다. 다른 과의 경우에도 보통 1.2~1.3 등급이 합격선이다. 일부 과는 1.7 정도가 합격하는 경우도 있으나 수학이나 과학은 1~1.1*를 유지한 경우이므로 수학과 과학에 가중치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모든 학과 공통 질문

- 내신이 좋지만 못하는 과목을 꼽는다면?

- 학생부에는 의사가 꿈인데 지원한 과와 다른 이유는?

- 학교 쉬는 시간에 보통 무엇을 하는가?

- 가장 길게 읽었던 책과 그 이유는?

- 20페이지의 공부할 분량이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겠는가?

- 서울대에 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 성격의 장단점은?

 

과별 질문

- 지역 간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느낀 적이 있나? (의예과)

- 미래에 되고 싶은 의사의 모습에 대해 말해보시오 (의예과)

- 강이지는 30만원인데 치료비가 100만원 든다면 치료를 권하겠는가? (수의예과)

- 학과에 들어와서 환경 보호증을 어떻게 딸 생각인가?

- 학생은 물리2를 안 했네요? (전자과)

- 밤에도 태양전지를 이용하게 하려면 어떻게 할 생각이죠? (전자과)

- 화학2에서 가장 인상 깊은 내용은? (재료공학부)

 

수리 과학부 면접 특이 사항

- 원뿔 부피, 무게중심, 원뿔 방정식, 무리수의 정의, 순환소수와 진법의 관계 등 수학 관련된 질문 다수

 

 

(4) 지역균형 면접 후기 (경영대학)

 

교수님2: 지원동기는?

 

저는 1학년 때부터 특별히 지원학과를 정하고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저에게 맞는 진로와 적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학년 때는 서울대학교에서 주최하는 데이터마이닝캠프에서 금상을 받았고, 2학년 때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체험캠프에 참가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고교-연계 심화학습(글쓰기) 과정을 수료하여 과제탐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인문한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탐색한 결과,

두루 종합적인 시선과 소양이 필요한 경영학과가 저의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서 지원하였습니다.

 

(교수님 두 분 다 아무 반응 없었음)

교수님2: 진로계획은?

 

저는 아직 확실한 진로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는 있습니다. 저는 태양의 서커스를 정말 좋아하는데, 서커스를 보며 제가 주목한 부분은 크게 2가지였습니다.

 

첫째, 인적관리입니다. 처음 이 서커스단을 창설했을 때 불과 12명에 불과했던 단원이 현재는 3000명이 넘는 큰 단체가 되었습니다. 서커스를 보여줄 때는 단순히 공연을 하는 사람 외에도 세트를 설치하는 사람, 디자인을 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둘째, 마케팅입니다. 퀘벡 주에서만 운영하던 단체가 현재는 수십 개국에서 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 상설공연이 몇 개씩이나 있는 국제적인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단체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유명 토크쇼 혹은 오스카와 같은 시상식에서 공연을 하면서 분위기에 맞게 공연을 보여줘 사람들을 이목을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케팅과 인적관리에 관련된 분야를 특히 공부해보고 싶은데 그 이후의 계획은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만, 대학교에서 차차 알아가고 싶습니다. (이 때 교수님2께서 격하게 고개 끄덕이심....)

 

교수님1: 서울대학교는 사회에 기여하고, 다른 사람들을 이끌고 (...기억 안 나서 생략..좀 길었어요)

이런 사람을 원하는데, 학생은 자신이 서울대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나?

 

사실 저는 미국 고등학교에서 10학년을 재학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첫째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특히 인종차별을 겪으면서 그 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사회적 소수자의 입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 학업적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모든 과목을 영어로 배우니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했고, 새로운 과목(심리학)을 배울 때에도 특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어려움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돌파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매주 선생님들께 조언을 얻기 위해 찾아갔고, 직접 봉사활동클럽이나 수학동아리에 들어서 친구들을 사귀는 동시에 학업적인 어려움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저에게 완전히 새로운 환경이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곳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들을 적극적으로 돌파하면서 극복했기 때문에 저는 서울대학교에서도 잘 적응하고 좋은 사람들을 사귀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수님 1,2 모두 고개 답변 내내 고개를 끄덕이셨고 아이컨택트도 이 때 가장 많이 했어요)

 

 

교수님1: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이나 책은?

 

저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은 미국 고등학교에서 10학년을 보낸 시기였는데, 그 얘기는 앞서 설명 드렸기 때문에 인상 깊게 읽은 책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인상 깊게 읽은 책은 사이먼 싱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입니다. 제가 이 책에서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부분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수학자들의 협력과정이었습니다. 저는 그 전까지 학문분야에서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렇게까지 많은 교류가 일어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각 국가에서 수많은 학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증명과정을 발전시켜나갔고 그 결과로 세기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학문과정에서의 협력과정에 놀랐다는 얘기를 하니 교수님2께서 고개를 계속 끄덕이시며 흥미롭게 들어주셨어요)

 

둘째, 분석과정의 치밀함이었습니다. 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수백 명의 수학자들이 모여 하나하나 검증하고 확인했던 것도 다시 그 근본부터 분석해나가면서 기반을 견고히 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과정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서울대학교에 입학한다면 교류와 치밀함을 함께 한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교수님1: 책은 평소에 많이 읽었나? 몇 권 정도?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일 년에 열 몇 권 정도 읽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1: 그건 입시용으로 읽은 건가, 진짜 읽고 싶어서 읽은 건가?

 

저의 취미는 원래 종종 서점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무작위로 7~8권을 골라서 읽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계산을 하려고 보면 10만원 가까이 나올 때가 있어서 어머니께 혼나는 경우도 있긴 했는데 (교수님들:허허)

그래도 꿋꿋하게 사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 내신과 수능공부를 하느라 많은 시간을 빼앗겨서 독서를 하는 시간이 줄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분야를 다양하게 읽기 위해 노력했고 대학교에 가면 더 많은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교수님1,2: 수고했어요.

 

: 감사합니다(꾸벅) 문 앞에서 한 번 더 목례하고 조용히 퇴장.

여기서 주목할 점은 크게 3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제 답변이 굉장히 길었다는 점.

답변이 굉장히 길었지만 사설보다는 제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을 두괄식으로 정리해서 말했기 때문에

교수님들이 끝까지 들어주신 것 같아요. 말하는 도중에 자르지 않고,

두 분 다 경청해주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교수님1은 아이컨택트 계~속 하면서 웃어주시면서도 고개를 계속 끄덕여주셨고

 

교수님2는 아이컨택트 조금씩, 고개를 숙이고 계시기도 하셨지만 숙인 상태로 계속 고개를 끄덕이셨어요.

그래서 용기를 얻고 계속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추가질문이 없었다는 점.

다른 후기들을 보면 추가질문이 그래도 하나씩은 있던데 저같은 경우에는

질문-대답, 질문-대답......식으로 추가질문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성의한 면접처럼 느껴질 정도로요^^;

 

셋째, 100%인성면접이었다는 점.

경영학과에 지원했는데도 불구하고 경영학과에 관련된 질문은 하나도 하지 않으셨어요.

제가 전공적합성이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경제과목도 듣지 않았고, 제 생기부에는 경제 혹은 경영이라는 단어가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ㅋㅋ)

정말 인성만 보겠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네요.

 

추가로...자소서나 생기부 기반 질문조차 없었다는 점.

문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다 그냥 포괄적인 질문들이죠. 지원동기, 진로계획, 인상 깊었던 책..등등 면접 후에 처음 들었던 기분은 "...너무 쉽잖아?"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불안에 떨게 되더군요. 그래서 거의 포기한 상태였는데 서울대학교에 붙어서 정말 기쁩니다.

 

 

(5) 일반전형 (인문)

대학

모집단위

2016

2015 입시결과

2014 입시결과

모집인원

모집인원

경쟁률

경쟁률

불합격자

최고

합격자

최저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15

15

7.87

12.5

1.18

1.5

중어중문학과

12

12

6.17

6.9

1.45

1.83

영어영문학과

15

15

7.67

12.6

1.11

1.52

불어불문학과

10

10

6.80

7.2

1.39

1.81

 독어독문학과

10

10

4.90

6.4

1.41

-

노어노문학과

10

10

6.10

5.4

1.32

1.46

서어서문학과

10

10

6.00

5.6

1.29

1.38

언어학과

10

10

7.00

6.8

1.32

2.07

아시아언어문명학부

10

10

9.20

8.5

1.32

1.58

국사학과

12

12

8.50

11.5

1.1

1.32

동양사학과

10

10

8.80

9.1

1.24

1.86

서양사학과

10

10

7.80

6.2

1.4

2.04

고고미술사학과

10

10

6.50

7.2

1.29

1.95

철학과

12

12

12.58

13.4

1.13

1.53

종교학과

10

10

5.50

6.6

1.32

1.84

미학과

10

10

9.90

8.8

1.42

2.38

사회과학

대학

정치·외교학부

37

37

8.27

10.89

1.13

1.86

경제학부

75

75

4.76

5.52

1.05

2.66

사회학과

13

13

11.62

17.85

1.19

1.85

인류학과

9

9

11.00

10.22

1.24

1.57

심리학과

12

12

12.25

11.67

1.29

1.67

지리학과

12

12

6.83

7.17

1.21

1.61

사회복지학과

9

9

11.44

14.67

1.26

2.41

언론정보학과

10

10

12.00

16.8

1.14

2.74

경영대학

경영대학

35

35

5.80 (67)

4.7

1.22

1.99

농업생명

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

10

10

14.80

14.7

1.13

1.63

생활과학

대학

소비자아동학부

16

16

11.69

11.19

1.21

1.73

자유전공

학부

자유전공학부

123

124

6.10

5.84

1.27

1.91

사범대학

교육학과

12

12

15.75

20.5

1.33

1.42

국어교육과

10

10

10.00

10.1

1.15

1.43

영어교육과

10

10

10.90

10.43

1.1

2.11

독어교육과

10

10

5.10

5.75

1.44

-

불어교육과

10

10

4.60

5.88

-

1.49

사회교육과

-

-

 

11.14

1.2

1.6

역사교육과

-

-

 

8.57

1.42

1.74

지리교육과

-

-

 

7.14

1.41

1.71

윤리교육과

12

12

10.42

7.42

1.23

2.02

 

(6) 일반전형 (자연)

대학

모집단위

2015

모집인원

2016

모집인원

2014 입시결과

2014

경쟁률

2015

경쟁률

불합격자

최고

합격자

최저

자연과학

대학

수리과학부

17

17

9.06

7.18

1.16

1.67

통계학과

17

17

6.35

5.76

1.31

1.93

물리·천문학부 (광역)

27

26

7.78

6.52

1.03

1.72

 

7

화학부

26

25

6.43

6.12

1.14

1.72

생명과학부

32

32

6.98

8.84

1.24

2.20

지구환경과학부

25

25

4.92

5.84

1.34

2.82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18

18

11.28

7.39

1.22

2.10

간호대학

간호대학

21

21

6.12

7.62

1.25

2.57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30

30

4.83

5.53

1.48

2.67

기계항공공학부

75

75

5.38

4.77

1.08

2.46

재료공학부

44

44

5.88

5.80

1.13

2.99

전기·정보공학부

83

83

4.17

4.33

1.28

3.10

컴퓨터공학부

29

29

8.83

6.83

1.26

2.71

화학생물공학부

47

47

5.60

5.13

1.04

2.40

건축학과 (건축학)

19

19

6.05

6.68

1.26

3.67

건축학과 (건축공학)

10

10

4.56

5.40

1.25

2.48

산업공학과

15

15

8.41

10.93

1.16

2.15

에너지자원공학과

18

18

8.07

6.78

1.13

1.95

원자핵공학과

22

22

6.82

5.64

1.40

1.95

조선해양공학과

26

26

5.29

5.46

1.47

2.00

 

 

 

 

 

 

 

 

 

 

 

(7) 일반전형 면접 분석

 

면접 유형 : 과별 세분화 (아래 표 참조)

문제 형태 : 심층은 교과과정+에서 출제되고 대학 과정은 이제 출제되지 않는다. 일반전형은 지역균형과 달리 인성면접이 아니다. 대부분 교과과정의 개념을 얼마나 잘 숙지하고 있는지 문제 풀이 형태로 묻는 경우가 많다. 보통 과에서 원하는 수학이나 과학과목에 대해서 주어진 시간 내에 평균 5개 정도의 문제가 주어지고 면접에서 몇 개를 푸는지가 중요하다.

면접 시간 : 자연계열, 공학계열 (30분대기 및 문제 풀이, 15분 면접) 의학계열 (1인당 70=자소서+상황면접+연극면접) 지문, 문제가 먼저 주어지고 30분간 풀이한 다음 답을 확인하는 형태로 면접 진행

핵심 포인트 : 올해에는 공인인증과 외부 비교과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내신이 중요해졌다. 내신과 교내 경시가 충분이 있어야 승산이 있다. 결과적으로 일반고 학생이 유리했고 실제로 선발비율이 상승함. 내신이 타 학생보다 월등히 높거나 교내 경시, 소논문 등 스펙이 뛰어난 경우 1차에서 통과할 수 있었다. 중상위 학과는 수학, 과학이 1.3 이내, 전과목 1.7 이내 정도이다.

특이사항

- 교수님 2~3명이 각각 다른 과학과목 (: 물리, 화학)을 질문했다.

- 난방이 안 되는 곳도 있으니 따듯하게 입고 갈 것

- 교수님과 가까이 앉아서 밀착형으로 진행되고 화이트보드 주어짐 (사용 안 해도 됨)

- 교수님이 답안지를 보시고 정확하게 맞은 것은 풀이 설명 없이 넘어감

- 틀린 문제에서 시간 끌지 말고 요점만 이야기 할 것 (교수님이 힌트를 주는 경우가 많다. 이를 잘 활용하면 훨씬 유리하다)

 

학과별 면접 과목 정리

학과

면접 과목

학과

면접 과목

수리과학부, 통계학과

수학

물리천문학부

물리

화학부

화학

생명과학부

생명과학

조경, 지역시스템

수학

바이오시스템

수학, 생명과학

지구환경과학부

지구과학

공과대학

수학

사범대학

인문학, 사회과학 응용

수학교육과

수학

소비자아동

수학

식품영양학

화학, 생물

의류학과

화학, 생명과학

간호대학

인문, 사회, 화학, 생명과학

식물생산, 산림과학

화학, 생명과학

식물동물생명공학

화학, 생명과학

응용생물

화학, 생명과학

자유전공

인문, 사회, 수학

면접 기출 문제 분석

 

수학의 경우 전년도보다 난이도가 상승했다. 하지만 교수님이 힌트를 주시기 때문에 못 푼 문제의 경우 푼 데 까지만 간단히 요약하고 힌트를 받아서 푸는 것이 짧은 면접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는 방법이다.

과학은 이제 대학 과정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전공적성의 경우 교육과정안에서 모두 출제되었다. 과학2 개념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

 

1) 수리통계학과

- 함수가 주어지고 함수 위를 움직이는 원이 있었음 (1)

- 벡터에 관해 목표물을 맞추는 문제 형태 (2)

 

2) 공학계열

[1-1]

[1-2]

[2-1] 물체가 원점으로부터 인 점에서 쎄타의 각으로 1의 속도로 발사되었다. 원점에서 포수가 탄환을 2의 속도로 발사 할 때, 맞출 수 있는 와 쎄타의 관계식을 구하시오.

[2-2] 반지름이 인 무한히 긴 원통의 표면을 따라 원통의 축에 평행한 방향으로 포수로부터 5만큼 떨어진 물체가 1의 속도로 쎄타의 각으로 발사될 때, 포수가 쏜 탄환에 맞겠는가?

[2-3] 포수가 물체를 맞출 수 있는 코사인 세타의 범위를 구하시오.

 

3) 물리천문

- 빗자루 무게 중심 잡으면 긴 쪽, 짧은 쪽이 있다. 무게 중심을 중심으로 자르면 어디가 더 무거운가?

- 질량 중심 이 물체 외부에 존재 할 수 있는가?

- 고무줄과 자기장에 의해 도체 막대가 받는 힘은?

 

4) 생명공학과 = 식품동물생명공학과

- 식물세포는 동물세포와 달리 에너지를 합성할 수 있는데 그 원인은 무엇인가?

- 엽록체와 미토콘드리아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 엽록체의 광인상화 과정 이후에는 산소가 발생한다. 반대로 미토콘드리아 산소는 소비한다.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보아라.

- 파라핀의 연소 반응식을 완성해라.

- 파라핀의 상태 변화를 설명하고 촛불 모양이 장기간 유지되는 이유를 설명하라.

 

5) 의예과 기출문제 분석

- 방이 3개 있고 1, 2번방은 상황면접, 3번방은 자소서 면접

- 상황면접 : 가장 친한 친구가 야자 시간에 졸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을 촬영했다. 평소 엄한 선생님이어서 친구들끼리 돌려보며 댖글을 달며 웃었다. 나는 이건 아니다 싶어 친구에게 그러지 말자고 했지만 친구는 잘난 척을 하며 나를 따돌리기 시작했다. 선생님께 말하면 친구가 곤란해지고 그냥 두면 동영상이 전교생에게 퍼진다. 당신이라며 어떻게 하겠는가?

 

- 행동면접 : 나는 연극부이다. 3일 후 있을 축제 준비를 위해 연습중이다. 연극 연출을 맡은 선배는 강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고 개인의 사정보다는 전체를 중시한다. 나는 내 파트 연습이 끝났다. 얼마 안 있으면 기말고사이기 때문에 2달 전부터 학원을 다니고 있다. 하지만 축제 연습 때문에 일주일동안 학원에 빠져 부모님과 갈등 관계에 있다. 오늘도 연습으로 학원을 빠져야 하는데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 자소서 면접 : 자신이 다른 지원자에 비해 뛰어난 점은?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말하시오. 학교에 다니면서 즐거웠던 순간은? 의예과 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교수님에게 하고 싶은 말 자유롭게~ 20년 후 자신의 모습에 대해 상상해서 말해 보고 그 모습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세와 노력에 대해 말해보시오.

2015 서울대 수시 경제학부 면접 후기

 

...중략...

 

수학 면접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수학의 경우에는 저는 수학특강을 들으며 빈출 단원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실력 정석 연습문제 중 중요한 단원(확률, 통계, 미적분) 부분을 풀어 본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실제 문제의 난이도와도 비슷했던 것 같구요.

 

다음은 실전 면접입니다. 저는 오전 면접이었는데요. 우선 각 대학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조별로 차례차례 면접실 앞으로 이동해 문제를 풀고 면접을 보는 순입니다. 문제 푸는 시간 30분 면접시간 15분입니다. 면접실에 들어가면 교수님 두 분이 앉아계신데 테이블에 바로 마주보고 앉아 면접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사회과학 지문(영어지문 하나, 그래프 하나) 질문을 대답하고 별다른 추가질문 없이 수학문제로 넘어갔습니다. 수학 같은 경우는 차례차례 답을 물어보시고 어떻게 풀었는지 물어보시면 제가 교수님께 설명해드렸습니다. 행렬 문제 같은 경우에는 말로 설명 드리기 힘들어 뒤에 있는 칠판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맞은 문제는 설명을 들으신 후 넘어가시고 답이 틀린 문제는 어떻게 그 답이 나왔는지 물어보시고 힌트를 주셔서 그 자리에서 다시 풀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제가 조급해하자 긴장을 풀어주시고 답이 틀렸다고 깎이는 게 아니라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보는 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끝까지 풀어보려는 노력을 보인 것을 좋게 봐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면접에서 수학문제를 틀리셨더라도 다시 최선을 다해 풀어보려고 하길 바랍니다.

 

2015 서울대 수시 경영대 면접 후기

 

경영대 면접은 먼저 3층에 있는 큰 강의실(대기실)에서 60명의 1차합격자들이 오전 8시까지 모이게 됩니다. 그 강의실에는 대학원생들이 면접 도우미들로 있고, 60명이 한 줄에 10명씩 총 6줄로 나눠서 앉히고 한 줄이 한조가 되게 됩니다. 제가 듣기로는 조별로 보통 상대적으로 평가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같은 조의 학생들이 경쟁자라고 보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8시부터 개인별로 신분증 조사가 끝나고, 바로 각 조에서 3명씩 (각줄에서 5번째 줄에서 7번째에 있는 학생부터)불러내서 학생들에게 30분 동안의 준비시간과 15분 동안의 면접시간을 주게 됩니다. 큰 강의실(대기실)에서 1층의 면접준비실(복도)로 와서 다른 시험감독(대학원생)들의 지도하에 30분간 수학문제 5문제와 2문제의 사회과학(모두 영어 지문)를 풀고 (2장의 에이포용지를 연습장으로 줌, 반드시 지급되는 모나미 볼펜을 사용해야 함) 개인별로 교수님 두 분이 계신 면접실로 가게 됩니다. 면접시간은 15분으로 늘릴 수 있는게 아니라 15분이되면 밖에서 노크가 들리고 그럼 이야기 도중에도 끝내야 합니다.

 

제가 받은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번 문제는 중요한 것은 점수를 구하는 것이기에 나올 수 있는 경우는 무조건 2만을 인수로 가지고 있는 수이고, 최대로 나올 수 있는 점수는 (모두 뒤가 나오고 마지막에만 앞)2N-1승이고 최소는 (모두 앞) 20승 이고 그 사이의 2k(k0이상 n-1이하의 자연수) 들은 앞뒤가 나오는 경우를 잘 조절하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총 N가지의 점수 경우가 가능합니다.

 

 

2번은 먼저 경우의 수문제는 복잡해지면 거의 십중구는 경우를 몇가지 케이스로 나누어 구하는 것이라는 것을 염두해두고, 저는 나올 수 있는 점수로 경우를 나누었습니다.(문제를 읽으며 5점이하라고 준 이유를 생각해보았는데 아무래도 4점으로 주면 너무 쉬운 문제가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엇습니다. ) 1번을 이용하면 나오는 점수가 124점 으로 나누어 구하면 됩니다.

(중요한건 점수계산이기에 주목해야 할 것은 앞이 나오는 때입니다.)

1점은

<뒤뒤뒤,뒤뒤뒤><앞뒤뒤,뒤뒤뒤><앞앞뒤,뒤뒤뒤><앞앞앞,뒤뒤뒤><앞앞앞,앞뒤뒤>~ <앞앞앞,앞앞앞>까지로 총 7가지가 나오게됩니다.

2점은

뒤앞을 묶고 위와 같이 하면 총 6가지가 나옵니다.

(뒤앞)뒤뒤뒤뒤 앞(뒤앞)뒤뒤뒤 ~ 앞앞앞앞(뒤앞)

(중요한건 앞이 나오는 때이기 때문에 앞에 주목하면서 점수를 구해야 한다. 뒤가 나온는건 쩌리이고 뒤는 단지 앞을 위한 존재이다.)

4점은

()뒤뒤앞을 묶는 경우

(뒤뒤앞)뒤뒤뒤 앞(뒤뒤앞)뒤뒤 ~앞앞앞(뒤뒤앞)

5가지

()(뒤앞앞)을 묶는 경우

〃〃

5가지

 

3번문제는

저는 총 1점부터 2n-1승까지 총 n개의 점수가 나올수 잇다고 대답했습니다.

 

4번 문제는

먼저st 구하기

좌변의 행렬의 (1.1)좌표~(2,2)좌표는

a2 +bc-sa+t=0 …①

(a+d-s)b=0

(a+d-s)c=0

d2 +bc-sd+t=0 …②

()a+d=s인 경우

s대신에 대입하면 tad-bc라고 나온다

()a+ds >>>b,c=0

-를 빼면

(a-d)(a+d-s)=0

a=d이기에 A=aE(E는 단위행렬)

(a2-sa+t)A=(영행렬)

따라서 a2-sa+t=0이다 그런데 처럼 s=a+d=a+a=2a , t=ad-bc=a2

으로 대입해도 a2-sa+t=0이 성립한다

따라서

a+d=s

t=ad-bc

이 된다.

유일함 구하기 (main은 귀류법 사용하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조건 대로하면 A는 단위행렬이 아닙니다

일단 그러면 조건으로 AkE 으로 하고

유일하지 않다고 가정하고 그 가정대로 식을 진행했을 때 결국 모순이 된다는 귀류법을 쓰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유일하지 않다 즉, a+ds, ad-bct 라고 가정하고

() 아까 구한 (a+d-s)b=0, (a+d-s)c=0에서 bc0을 구하고 (a+ds이기 때문에)

()-를 빼서 구한 (a-d)(a+d-s)=0에서 a=d라는 걸 구하면 (a+ds이기 때문에)

결국 A가 어떤 단위행렬의 곱이 되어(A=kE) 먼저 상정한 조건의 모순이 되어 결국 A는 유일 하다는 게 증명이 됩니다.

  5번 문제는

제가 시간이 없어서 풀지 못했다고 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교수님께서 4번 문제를 풀면 5번 문제는 푼거나 마찬가지라고 하시고 푼 것으로 채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출처 : 비타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