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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7일에 교육부에서 2015학년도 (현재 고2) 이후의 대입 제도 개선안을 발표하였다. 수험생들이 관심을 가져 볼만한 핵심 내용은 1) 대입 전형 간소화. 2) 대입전형 종합시스템 구축. 3) 대입 3년제 예고등이다. 앞으로 공청회 등을 거쳐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은 9월 중순에 확정하여 발표할 계획이고, 2017학년도 이후의 대입제도(안)은 10월에 확정될 예정이지만, 시안에서 제시한 주요 개선 방향은 아래와 같다.

 

1.대입준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입전형 간소화

 

1. 대입 전형방법 간소화

1) 수험생들이 대학에 지원할 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기 쉽도록 전형요소(학생부, 수능, 논술, 실기 등)를 중심으로 전형체계를 표준화하여 제시하였다.

 

2) 수시 모집에서 대학이 활용하는 전형유형은 ①학생부 위주 전형, ②논술 위주 전형, ③실기 위주 전형이며, 정시 모집에서 대학이 활용하는 전형유형은 ①수능 위주 전형, ②실기 위주 전형으로 단순화하였다.

 

< 대입전형 체계(안) >

    구분

     전형 유형

                                                   주요 전형요소

   수시

학생부 위주*

· 학생부 교과,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

논술 위주

· 논술 등

실기 위주**

· 실기 등(특기 등 증빙 자료 활용 가능)

   정시

수능 위주

· 수능 등

실기 위주

· 실기 등(특기 등 증빙 자료 활용 가능)

 

* 입학사정관 등이 전형에 참여하여 학생부를 심층 평가하는 경우 포함** 실기 위주 전형에는 ‘특기자 전형’ 포함

< 예시 : 학생부 위주 전형 >

▶ (사례1) 학생부 100% (자기소개서, 추천서 포함)▶ (사례2) 학생부 70% + 논술고사 30%

- 예체능계열의 경우, 실기만으로 선발하는 전형 권장- 문제 풀이 식 적성 고사, 면접 고사는 지양.- 수시모집에서는 수능성적(수능 최저학력 등) 반영을 완화.- 모집단위별 경쟁률, 전형유형별 경쟁률, 논술 문제 및 채점기준 등 수험생의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의 공개를 확대

3) 대학별로 전형방법 수를 수시는 4개 이내, 정시는 2개 이내로제한하였다.

 

- 동일한 “전형명” 내에서는 전형요소,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동일하게 적용.

※ 계열별로 학생부, 수능 등의 반영 과목 및 영역은 대학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

                       현 행(예시)

                           개 선 (예시)

▶미래인재 전형- 보건계열 : 학생부 30, 수능 60, 면접 10- 항공계열 : 학생부 40, 수능 50, 서류10- 인문계열 : 학생부 50, 수능 50- 자연계열 : 학생부 50, 수능 50▶학교생활우수자 전형- 인문계열 : 서류 100

▶미래인재전형 - 보건, 항공, 인문, 자연계열 공통 : 학생부 70, 수능 30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인문계열 : 학생부(자기소개서, 추천서 포함) 100

 

- 전형요소반영률 등은 실질반영 비율로 안내.

                        현 행 (예시)

                                개 선 (예시)

▶(학생부)반영비율 70

▶(학생부) 반영비율 70- 총 700점 중 기본점수 300점, 등급간 50점 차※ 9등급 300점, 1등급 700점

 

-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이 동일한 경우 하나의 “전형방법”으로 계산함. ‘학생부70%+수능30%’와 ‘학생부80%+수능20%’는 다른 전형방법으로 계산됨※ 예체능계열 및 사범대 모집단위의 경우 최대 전형방법 수 기준(6개)에서 제외하는 방안 검토

< 종전 전형운영 예시 (전형방법 수 : 수시 8개, 정시 5개) >

       구분

       전형명

    모집단위

모집인원

  선발방법

                  전형요소

       수시

논술 우수자

전모집단위

100

우선(60)

학생부30+논술70

일반(40)

학생부40+논술60

학교생활우수자

전모집단위

200

우선(50)

①학생부교과 ②서류

일반(50)

①학생부교과 ②서류+면접

수학능력우수자

전모집단위

100

일괄합산

서류100

미래형인재

전모집단위

100

단계선발

①서류 ②서류+면접

사회공헌·배려자

전모집단위

100

단계선발

①학생부 ②서류

예체능우수자

예체능계열

100

일괄합산

분야에 따라 실기·특기

                  수시 소계

700

    정시(가)

일반전형

연극(연기)

50

일괄합산

학생부 20+수능20+실기60수능100

연극(연출)

50

단계선발

①수능 100 ②학생부 20 +수능40+실기40

전모집단위

100

우선(70)

수능100

일반(30)

학생부30+수능70

    정시(나)

학교생활우수자

전모집단위

100

일괄합산

서류 100

일반전형

전모집단위

100

일괄합산

수능100

   정시(다)

일반전형

경영학부

100

일괄합산

수능100

                   정시 소계

500

                       합계

1,200

 

< 개선된 전형운영 예시 (전형방법 수 : 수시 4개, 정시 2개) >

    구분

      전형유형

  모집단위

        모집인원

                            전형방법

    수시

논술 위주 전형

전모집단위

100

학생부 30 + 논술 70

학생부 위주 전형

전모집단위

일반 200

학생부(교과)

사회적 배려자 50

전모집단위

일반 200

학생부(교과·비교과), 자기소개서 등**

사회적 배려자 50

실기 위주 전형

예체능계열

100

실기(혹은 특기) 평가 100

                     수시 소계

700

 정시(가)

실기 위주 전형

예체능계열

100

실기(혹은 특기) 평가 80 + 학생부 20

수능 위주 전형

전모집단위

400

학생부 30 + 수능 70 또는 수능 100

                     정시 소계

500

                         합계

1,200

 

* (예시) 종전에 별도로 운영한 정원 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의 경우, 학생부위주 전형에 포함하되 일반학생과 모집인원을 구분하고 별도 자격기준 설정** 입학사정관 등이 전형에 참여하여 학생부를 심층평가하는 경우 등을 포함

 

4) “학생부 위주 전형”의 경우, 외부 실적 등을 요구하는 등 취지에 맞지 않는 자료 제출은 제한하고, 추가 전형 요소를 최소화하여준비 부담을 완화하였다.

-제출 서류는 자기소개서·추천서등 학생부 기재 내용 확인·보완을 위한자료로 한정하고, 공인어학성적·교과관련 외부수상실적 제출은 엄격히 금지

 

5) 우선선발 방식은 지양하도록 권장한다.

                             현 행 (예시)

                                  개 선 (예시)

▶(우선선발) 학생부 10, 수능 90▶(일반선발) 학생부 40, 수능 60

▶학생부 40, 수능 60

 

 

2. 모집시기 간소화

 

1) 수시모집에서 9월과 11월에 나뉘어 원서접수를 하였던 수시 1, 2회차를 통합하여 9월에만 원서접수를 받도록 한다. (2015학년도 이후부터)

         구 분

                  종 전 (2014학년도 기준)

       개 선 (예시 : 2015학년도 기준)

원서접수

1) 수시 1회차 : 9.4(수)~9.13(금) 중 3일 이상2) 수시 2회차 : 11.11(월)~11.15(금) 중 3일 이상

9.3(수)~9.18(목) 중 5일 이상※추석 및 토·일요일 제외

전형기간

9.4(수)~12.2(월)(90일)

9.3(수)~12.4(목) (93일)

합격자 발표

12.7(토)까지

12. 6(토)까지

합격자 등록

12.9(월)~11(수)(3일)

12. 8(월)~10(수) (3일)

충원합격자 발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 12.16(월)21:00시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 12.15(월)21:00시까지

충원합격자 등록

미등록 충원등록 마감 : 12.17(화)까지

미등록 충원등록 마감 : 12. 16(화)까지

 

2) 정시모집의 경우, 군별 전형 기간을 축소하고, 종전의 학과 내 분할모집(가나·가다·나다·가나다) 폐지한다.

* (예시) H대학교 ○○학과 정시모집 100명 선발 : (현행) 가군 30명, 나군 30명, 다군 40명 선발 ⇒ (개선) 나군에서만 100명 선발

              구 분

         종 전(2014학년도 기준)

             개 선 (2015학년도 기준

원서접수

1) 가, 나, 가나군 : 2013.12.19(목) ~ 23(월)

2) 다, 가다, 나다, 가나다군 : 2013.12.20.(금) ~ 24(화)

2014.12.22(월) ~ 12.26(금)(5일)

* 온라인 원서접수는 12.25(목)까지

전형기간

“가”군“나”군“다”군

2014.1.2(목) ~ 1.13(월) (12일)2014.1.14(화) ~ 1.24(금) (11일)2014.1.25.(토) ~ 2.5(수) (12일)

2015.1.2(금) ~ 1.11(일) (10일)2015.1.12(월) ~ 1.20(화) (9일)2015.1.21.(수) ~ 1.29(목) (9일)

합격자 발표

2014.2.5(수)까지

2015.1.29(목)까지

합격자 등록

2014.2.6.(목) ~ 2.10(월)(5일)

2015.1.30.(금) ~ 2.3(화)(5일)

충원합격자 발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

2014.2.19.(수) 21:00시 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

2015.2.11.(수) 21:00시 까지

충원합격자 등록

미등록 충원등록 마감 : 2014.2.20.(목) 까지

미등록 충원등록 마감 : 2015.2.12.(목) 까지

 

 

3. 대입전형 절차 간소화

 

1) “(가칭)대입전형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원서접수 절차를 간소화한다.

- 한 번의 원서 작성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공통원서접수 시스템을 구축하여 ‘15학년도 정시모집부터는 국립대 41교에 대해 우선 적용하고,’16학년도에는 모든 대학에 전면 적용.- 아울러 합격자를 한 번에 발표하는 “최종합격자 일괄발표 시스템” 구축을 검토.* 충원모집 등이 폐지 됨

 

 

 

 

2. 대입전형의 예측가능성 제고

 

 

1. 대입 전형 사전 예고제

 

1) 학생들이 대학입학에 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진로를 결정하여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대입전형의 사전 예고를 강화한다.

< 사전 예고제 적용 대상 및 발표 시기>

구분

정 부(대입정책)

대교협(대입전형 기본사항)

대 학(대입전형 시행계획)

대 학(모집요강)

발표시기

중 3, 11월말까지(3년 3개월 전)

고 1, 8월말까지(2년 6개월 전)

고 2, 4월말까지(1년 10개월 전)

고3, 5월말까지(9개월 전)

※ ( )는 입학년도 3월 1일 기준 사전예고 기간

 

2) 대입전형을 발표한 후에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변경을 허용하여 사전 예고의 실효성을 높인다.

<발표 후 변경을 허용하는 예외적인 사유(안)>

(대입전형 기본사항) 법령 제·개정으로 기본사항의 주요내용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대입전형 시행계획) 대학 구조조정을 위한 학과 개편 및 정원조정, 기본사항 변경, 시정·변경 명령 등 행정처분으로 인해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

- 대학 구조조정을 위한 학과 개편 및 정원조정으로 인한 변경은 입학년도 전년도 5월말까지 완료

 

3) 다만, 대교협 및 대학이 전형계획을 앞당겨 발표하기 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므로 ‘17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적용한다.- ‘16학년도 대입전형 예고시기에 대해서는 경과 조치 마련

 

< 사전 예고제 경과조치(안) >

구 분

‘16학년도

‘17학년도

대교협(대입전형 기본사항)

‘14. 4 (1년10개월)

‘14. 8 (2년 6개월)

대 학(대입전형 시행계획)

‘14. 7 (1년 7개월)

‘15. 4 (1년10개월)

※ ( )는 입학년도 3월 1일 기준 사전예고 기간

 

 

2. 대입전형 시행 계획의 발표 내용 구체화

 

1) 대학으로 하여금 대입전형 발표 내용 및 방법을 구체화하여 학생·학부모들에게 상세한 전형 정보를 제공토록 한다.

<시행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항목 예시>

모집단위(계열)별 모집인원, 지원자격, 수능 필수 응시영역,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학생부의 반영 교과,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및 가산점 등

 

2)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법령에서 정한 시한까지대교협 및 대학별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발표한다.

 

 

3.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대입전형 확대

 

1)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고른기회 입학전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정원 외 전형은 물론 정원 내 전형에서도 대학들이 고른기회 입학전형을 통한 학생 선발을 확대한다.

- 균등한 진학기회 제공 및 사회통합 측면에서 고교 유형, 지역, 소득 계층등에서 다양한 학생을 균형적으로 선발하도록 유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전형을 본래 취지에 맞지 않게운영할 경우 재정지원 불이익조치- 전형 취지에 맞는 학생이 선발되도록 학생의 여러 환경잠재능력종합 평가※ 거주 지역(농어촌)·소득 수준(저소득층) 등 지원 자격에 해당되는지 여부를명확히 검증-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관련 법안 입법 진행상황에 맞추어 “지역인재 선발” 추진

 

2) 특히 국립대에 고른기회 입학전형 선발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여 국립대가 고른기회 입학전형 확대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4.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안

 

1) 대학이 학생부 교과성적, 비교과 활동 사항을 충실히 평가할 수 있도록 대학의 입학사정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 성취평가제는 내년 고1학생(현 중3학생)부터 보통교과에 대해 적용하되, 성취평가 결과(A,B,C,D,E)의 대입반영은 ’19학년도까지 유예*한다.

- 학생에게는 성취평가 결과(A,B,C,D,E)와 현행 석차 9등급 등을 제공하되, 대학에는 현행과 같이 석차 9등급,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만 제공.

 

< 학생과 대학에 제공되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정보 >

                 제공 성적 정보

         학 생(’14학년도 고1부터)

         대 학(’17학년도 대입전형)

          성취도(A, B, C, D, E)

                         ○

                        ×

                석차 9등급

                         ○

                        ○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

                         ○

                        ○

 

※ ’15학년도 및 ’16학년도 대입전형이 적용되는 현 고1 및 고2학생의 경우 학생 및 대학에 석차 9등급,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가 제공됨※ 2020학년도 이후의 성취평가 결과(A,B,C,D,E)의 대입반영은 2016년 하반기에 결정- 성적 부풀리기등 고교의 부적정한 운영 사례가 확인될 경우에는 시정 명령을 통하여 개선하는 등 현장점검지도·감독강화시·도교육청에 교과별 평가전문가를 중심으로 “성취평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자료개발, 학교 컨설팅, 교사연수 등 지원※ 고교에서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교과협의회의상시 운영을통해 교원중심의 평가 및 성적관리 전문역량 강화도모

 

3) 학생부 교과 성적, 교과 발달사항, 비교과 활동(예술 및 체육활동 등 포함) 사항 등을 대학모집단위 특성에 맞게 평가한다.-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전형은 모집단위 특성에 맞는 교과를 중점 반영하거나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의 방법으로 꿈과 끼 평가- 수시 모집에서 수능성적을 활용하지 않는 경우, 학생부의 ‘한국사’ 성적 반영 권장(‘17학년도)

 

4) 학생부 비교과 서술형 기록을 내실화하기 위해 학생부 기재요령을 다음과 같이 개선하도록 제안하였다.- 과도한 내용이 기

재되어 평가에 부담을 초래하고 학교간 기재분량 격차가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비교과 영역 항목별입력 글자 수의 범위를 설정하고, 핵심 내용으로 기재

 

<기재요령 개선 사항>

(교과학습발달상황 및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특기 사항’)나열식 기재를지양하고 개인별 특성이 드러나는 핵심사항 중심으로 간략하게 기재

(독서활동상황)독서 관심 분야 및 읽은 책, 흥미 등 사실 위주로 간략하게 입력

- 외부 경시대회 수상실적, 공인어학시험 성적 등은 종전과 같이학생부에 기재하지 않으며, 교내 활동실적의 경우에도 수상실적 부풀리기 방지를 위해 교내 대회에 실제로 참가한 인원을 병기- ‘진로희망사항’에 학생들의 진로 선택 동기 등 기재란 신설- 동아리 활동, 방과후 교육활동, 스포츠클럽 활동 등을 통한 예체능활동도 학생부에 충실히 기재

 

 

5.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선 및 발전방향 모색

 

1) 영어 수준별 수능(A/B형)은 A/B형을 선택하는 학생 수의 변화에 따라 점수 예측이 곤란하고, 그 결과가 학생들의 대입 유·불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그 부작용이 크고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어‘15학년도부터 폐지한다.

 

2) 국어·수학 수준별 수능(A/B형)의 경우 이미 고1·2 학생들이 A/B형에 따라 편성된 교육과정에 의해 수업을 듣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16학년도까지만 유지한다.

 

3) 2017학년도 이후 수능체제는 현행 골격을 유지하는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되, 그 동안 제기된 문·이과 체제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다른 방안들도 함께 제시하여 광범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그 발전방향을 확정하기로 하였다.- 먼저 국어·영어 영역은 각각 단일 시험으로 통합하되, 수학 영역은 문·이과별로 출제범위를 다르게 하여 출제하고 탐구영역은 현행과 같이 유지하는 문·이과 구분안(현행 골격 유지안),- 학생의 균형적인 학습을 유도하기 위하여 종전의 수능 틀을 일부 조정하여 탐구영역 중 중심영역에서 2과목과 기타영역에서 1과목을 선택하도록 하는 문·이과 일부 융합안- 마지막으로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이 공통적이고 균형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문·이과 완전 융합안을 제시하였다.

 

※ 2017학년도 수능체제 개선방안(안)

 

제1안 : 문·이과 구분안 (현행 골격 유지안)

 

· 제도적 안정성을 위해 문·이과 계열별집중 학습한 과목을 평가하는 현행 골격을 유지하는 방안

- 국어·영어영역은 단일 시험으로 통합하되, 수학 영역문·이과별로 출제범위(가/나형)를 다르게 하여 출제

- 탐구영역은 현행과 같이 사회/과학/직업탐구로 구분하여 영역 내에서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 성적은 분리 산출

                                    장 점

                                  단 점

▶종전과 유사한 체제이므로 제도적 일관성 유지 및 혼란 최소화 ▶현실적으로 문·이과 계열이 구분되어운영되고 있는 고교 교육과정의 안정성유지 ▶학생의 미래 진로에 따라 선택한 계열의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여 대학 진학후에도 전공이수에 도움

▶계열 구분없는 본래 교육과정 취지와배치 ▶선택한 문과 또는 이과 계열 중심의 과목 편식 학습으로 융·복합적 인재 양성에 한계 ▶이공계 진학 학생의 시험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므로 이공계 진학 기피현상지속 우려

 

 

제2안 : 문·이과 일부 융합안

 

· 학생의 균형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도록 문·이과별로 교차하여 과목을 선택하는 등종전의 수능체제 틀을 일부 조정하는 방식으로 평가하는 안- 국어·영어영역은 공통학업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되, 수학영역의 경우 공통과목을 설정하고 나머지 과목(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중에서 1과목 선택- 탐구영역은 학생이 선호하는 중심영역에서 2과목을 선택하고, 기타 영역에서 1과목을 선택※ 예시 : ①사회탐구에서 사회·문화, 한국지리, 과학탐구에서 생명과학Ⅰ선택②과학탐구에서 화학Ⅰ, 생명과학Ⅰ, 사회탐구에서 사회·문화선택③직업탐구에서 공업일반, 기초제도, 사회탐구에서 법과 정치선택

 

                                       장 점

                                      단 점

▶수학은 기본적인 수학능력을 바탕으로진학하려는 계열이 요구하는 과목(미적분Ⅱ 또는 확률과 통계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서 수험부담 경감 ▶특정 탐구영역 중심으로 학습하면서 다른 탐구영역에 대한 관심도 제고하여융·복합적 학습에 일부 기여 ▶실제 교육과정 운영 시 현장의 혼란 완화 가능

▶제도개선 취지 미흡 ▶대학 이공계열 모집단위에서의 수학 학력저하 비판 가능성 ▶중하위권 대학 진학 학생의 경우, 대부분 자신의 진로와 무관하게 상대적으로 쉽다고 생각하는 사회탐구 2과목+ 과학탐구 1과목으로 응시할 가능성

 

 

제3안 : 문·이과 완전 융합안

 

·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이 균형적인 학습을할 수 있도록 문·이과로 구분되어 있는수능시험 체제를 개선하는 방안- 문·이과 구분없이 모든 학생이 공통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과목(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을 평가- 국어·영어·수학영역은 공통학업능력 측정을 위해 출제범위도 각각 동일하게 설정- 사회·과학영역은 ‘사회’(사회 및 지리교과 내용요소 포함) 및 ‘과학’(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내용요소 포함) 과목 중심으로 평가※ ‘사회’ 과목에는 역사교과(동아시아사, 세계사)와 윤리교과(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고교 교육과정을 개정하여 2020학년도부터 수능 출제에 반영

 

                                      장 점

                                       단 점

▶문·이과 구분이 없는 교육과정 취지에부합▶융·복합적 인재 양성 차원에서 계열구분 없이 균형적으로 이수한 내용을측정한다는 점에서 바람직▶수능에서 공통학업능력을, 학생부에서 학생이 소질과 적성에 따라 심화 학습한과목(미적분Ⅱ, 기하와 벡터, 물리Ⅱ, 세계사, 경제 등)을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어 꿈과 끼를 반영하는 선발에 부합

▶수학영역에서 미적분Ⅱ, 기하와 벡터 과목이 제외됨에 따라 대학 이공계열모집단위에서의 학력 저하 비판 가능성▶‘17~’19학년도 수능에 역사 및 윤리교과 과목이 포함되지 않아 해당 교과학습에 어려움 발생 가능성

▶사회·과학 탐구 영역의 경우, 영역별(예:과학과목)로 공통적으로 학습하여야할 요소들을 출제하면 해당 영역의 과목(예: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을 일정 정도 학습해야 한다는심리적 부담 가능성

 

4) 수능-EBS 연계는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5)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은 사교육 유발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수능과 연계하지 않는다.

 

6) “(가칭)대입전형 종합지원시스템”이 구축되는 ‘17학년도부터는 수능시험 이후의 고교 교육과정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수능시험을 11월 마지막주 또는 12월 첫째 주에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 ‘15학년도 및 ’16학년도에는 현행보다 1주일 늦은 11월 둘째주에 수능 시행

 

 

 

6. 대입전형 발전을 위한 지원체제

 

 

1) 대학입학 지원을 총괄하는 “(가칭)대학입학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센터 내에 중립적인 입장에서 대입전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교·대학·학부모·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자문기구로서 “(가칭)대학입학 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가칭) 대학입학 지원센터의 역할 예시>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수립대학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심의 ▶ 학생부 신뢰도 제고, 고교 교육과정 중심 논술운영 유도, 교육격차완화 등 대입정책 발전방안 연구 ▶ 대입정보제공 및 대입상담센터 운영 ▶ “(가칭)대입전형 종합지원시스템” 운영

 

2) 대입전형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학생·학부모의 원서접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부담을 경감한다.

- 원서접수는 물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절차적 대입 간소화 실현- (1단계)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을 우선 구축하여 내년 정시모집(국립대 41개교)부터 적용- (2단계) 시·도교육청(학생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능점수) 등 기관간 정보연계 등 2017학년도부터 통합시스템으로 고도화

대입전형 종합지원시스템

- 시스템 개발·구축과 함께 대학의 참여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중장기적으로 4년제 대학뿐만 아니라 전문대도 포함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고려하여 추진

 

< 대입전형 개선 주요내용 비교>

 현 행

          ’15·’16학년도

            ’17학년도 이후

     대입전형 간소화

· 전형 수 과다

·수시는 4개, 정시는 2개 이내 전형방법 적용

· 좌 동

·수시에서도 수능성적 반영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권장

·(1안)‘15·’16학년도 개선안 유지 ·(2안) 수능성적 미반영

       전형 예고시기

·(대교협) 1년 6개월 전 ·(대 학) 1년 3개월 전

·경과조치 적용

·(대교협) 2년 6개월 전 ·(대 학) 1년 10개월 전

       전형 발표내용

·충분하지 않은 발표내용 및 발표 후 잦은 변경

·발표 내용 구체화 ·발표 후 변경 제한

· 좌 동

   고른기회 입학전형 확대

·균형적인 학생 선발 미흡

·고른기회 입학전형 활성화 ·입학 학생 다양성 확대

· 좌 동

   학생부 반영 비중 강화

·수시모집 중심 반영 ·석차 9등급(상대평가) ·서술형(비교과) 기록 부풀리기 등 발생

·수시 및 정시에서 대학의 학생부 반영 내실화 ·석차 9등급(상대평가) ·서술형 기록 적정화 및 내실화

· 좌 동 ·석차 9등급(상대평가) ※성취평가 결과(A,B,C,D,E)의 대입반영은 2019학년도까지 유예 (2020학년도 이후 대입반영은 ‘16.하반기에 결정) ·학생부 성취평가 신뢰성 확보 지원

         수능 개선

·(국어 수학 영어) 수준별 수능 ·(탐구) 영역 내 2과목 선택 ·(한국사) 선택과목

·(영어) 수준별 수능 폐지 ·(국어·수학)’16학년도까지 수준별 수능 유지 · 좌 동 · 좌 동

·아래의 3가지 안을 검토 - 문·이과 구분안 (현행 골격 유지) - 문·이과 일부 융합안 - 문·이과 완전 융합안 ·(탐구) 최대 2~3과목 수준 ·(한국사) 필수과목화

·EBS 70% 연계 출제

· 좌 동

· 좌 동

        대학별 고사

·고교에서 준비하기 어려운 문제 출제 ·정보부재로 논술준비 어려움 ·면접 및 적성검사로 수험부담 가중

·교육과정 총론의 ‘일반과목’ 수준 이내에서 출제 ·논술 문제 및 채점기준 공개 ·문제풀이식 구술형 면접과 적성고사 지양

· 좌 동 · 좌 동 · 좌 동

          모집시기

·수시 1,2회차 원서 접수 ·정시모집 가, 나, 다군별 분할모집 ·수능 11월 첫째 주 실시

·수시 원서접수 기간 통합 ·정시모집 모집단위내 군별 분할모집 폐지 ·수능 11월 둘째 주 실시

· 좌 동 · 좌 동 ·수능 11월 마지막주 또는 12월 첫째 주 실시 검토

     대입전형 지원체계

·대학 중심의 대입전형 관리 운영 ·대학의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기제 미흡 ·민간업체 원서접수 대행

·대학, 고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대입전형 운영지원 기구 구성 검토 ·공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도입 ·공통원서접수시스템 구축

· 좌 동 · 좌 동 ·합격자 일괄 발표 시스템 구축 검토

 

대입전형 개선 주요내용 비교 제3안 : 문·이과 완전 융합안 장단점 제2안 : 문·이과 일부 융합안 장단점 제1안 : 문·이과 구분안 (현행 골격 유지안) 장단점 학생과 대학에 제공되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정보 사전 예고제 경과조치(안) 사전 예고제 적용 대상 및 발표 시기 1, 2회차를 통합하여 9월에만 원서접수를 받도록 한다 1, 2회차를 통합하여 9월에만 원서접수를 받도록 한다 우선선발 방식은 지양개선된 전형운영 예시 (전형방법 수 : 수시 4개, 정시 2개) 종전 전형운영 예시 (전형방법 수 : 수시 8개, 정시 5개) 전형명내에서는 전형요소,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동일하게 적용전형명내에서는 전형요소,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동일하게 적용대입전형 체계(안)

 

출처 : 파파안달부르스(http://cafe.daum.net/pap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