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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소다(Sodium acetate)를 사용해서 상온에서 얼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앞에 가면 천원짜리 손난로가 있습니다. 냄비에 넣고 끊이면 저렇게 액체로 변해 있다가 안에 꺽는 금속이 있습니다. 이걸 4번 정도 꺽어 주면 손난로가 고체가 되면서 발열이 일어납니다.  이 손난로 안의 재료가 초산소다입니다. 초산소다는 녹는점이 58°C입니다. 동영상처럼  이 초산소다를 물을 넣고 서서히 녹이면  됩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서 과냉각 시킵니다. 과냉각 시키면 어는점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도 얼지 않고 액체 상태로 있습니다. 위와 같이 과냉각된 초산소다를  플라스틱 케이스에 잘 따라준 다음에 손으로 살짝 눌려주면  바로 얼기 시작합니다. 상온에서 얼음이 되는 이유를 이제 알겠네요.  그냥 소금 넣고 하는 줄 알았는데 소금과 다른 재료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