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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한 물체가 양전하를 띠게 되면 다른 물체는 ?

 

(a) 똑같은 양의 양전하를 띠게 된다.

(b) 똑같은 양의 음전하를 띠게 된다.

(c) 음전하를 띠기는 하나, 꼭 같은 양은 아니다.

(d) 자석으로 된다.

 

 

 

 

 

 

 

정답 : b

고양이털을 쓰다듬으면 고양이는 양전하를 띠게 되고 브러시는 음전하를 띠게 된다. 그렇게 될 때 전기를 새로 생성하는 것은 아니다. 전기는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솔로 쓰다듬기 전에 고양이의 털은 각각의 원자에 같은 양의 양전기와 음전기를 갖고 있었다. (양전기는 핵의 음전기는 핵 주위의 전자에 존재한다.) 빗질을 함으로써 양전기로부터 음전기가 분리된다. 이것은 브러시가 고양이털보다 전자 친화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음전하를 띤 전자는 마찰에 의해 고양이털로부터 솔로 이동하게 되어 고양이털과 솔은 전기적으로 불균형 상태가 된다.

 

 

 

고양이 털은 음전하가 부족하게 됐음으로 고양이 털이 양전하를 띠었다고 말한다. 솔은 과도한 음전하로 인해 음전하를 띠게 된다. 빗질하는 동안 소모된 에너지는 분리된 전하들 속에 저장되어 있다. 만약 솔을 고양이 털 가까이 대면 불꽃을 탁탁 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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