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 합격생 50% 자사고·특목고 출신
[자사고 4.6%P 늘고, 특목고 3.4%P 줄어… 여학생 비율 41%] 2014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모집 결과 합격생 2명 중 1명은 자사고와 특목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올해 정시에서 일반전형 658명, 기회균형선발전형(유형2) 4명 등 총 662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전형 합격생들의 출신 고교를 보면 일반고 51.1%, 자사고 25.5%, 외고·과학고 등 특목고 20.9%, 자공고 1.7% 등 순이었다. 일반고 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했고, 자사고의 경우 4.6%포인트 높아졌다. 특목고 출신은 지난해(24.3%)에 비해 3.4%포인트 감소했다. 특목고에 포함되는 외고 출신의 경우 21.8%에서 18.1%로 3.7%포인트 줄었다. 합격생들의 졸업 유형은 재학생 46.1%, 재수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