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력과 수직항력
수직 항력(n):물체가 면으로부터 면에 수직한 방향으로 받는 힘으로 물체가 면에 작용하는 힘에 대한 반작용이다. 수평면에서는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과 같다.
(가) (나) (다)
(가)의 경우 : 수직항력(n)은 물체의 무게(mg)와 같다.
(나)의 경우 : 연직방향으로 평형상태에 있으므로 연직방향의 합력은 0이다. 이는 외력의 수직성분(10N)과 수직항력의 합이 물체의 질량과 같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수직항력 n이 무게 mg보다 작다.
(다)의 경우 : 연직방향으로의 합력이 0이다.
따라서 수직항력 n이 무게 mg보다 크다.
이와 같이 수직항력은 항상 중력의 크기(무게)와 같은 것이 아니다. 외력이 작용하여 힘의 평형이 이루어졌을 때, 외력이 작용한 방향에 따라 그 값이 달라짐을 확인해야 한다.